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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닛산 대표 SUV '엑스트레일'…패밀리카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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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경기)=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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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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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역동적 주행보다는 편안함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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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엑스트레일 /사진제공=한국닛산
2000년에 출시된 ‘엑스트레일’은 닛산을 대표하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600만대가 팔렸다. 닛산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엑스트레일’은 2013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이다. 2017년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고, 이 모델이 국내에 들어왔다. 이름값에 비해 국내에 소개된 시점은 조금 늦은 셈이다.

닛산은 ‘엑스트레일’ 상위트림인 SL모델을 기반으로 △2WD △4WD △4WD 테크 등으로 모델을 나눠 국내 출시했다. 대부분의 사양이 같으며 차이점은 구동방식(2륜과 4륜), 휠 크기,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4WD 테크) 탑재 여부 등이다.

닛산 '엑스트레일'의 외관 /사진=김남이 기자
닛산 '엑스트레일'의 외관 /사진=김남이 기자
닛산 ‘엑스트레일’을 경기 용인 일대에서 94km가량을 타봤다. 올해 진행된 첫 미디어 시승행사다.

‘엑스트레일’의 외관은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전면부의 V자 형태의 닛산 V-모션 그릴과 이어진 부메랑 형태의 헤드램프가 날렵한 인상을 준다. 지붕에는 루프 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엑스트레일’은 전장 4690mm, 전폭 1830mm의 크기를 갖췄다. 닛산과 글로벌 동맹관계에 있는 르노삼성의 ‘QM6’와 비슷한 크기다. 두 차량의 휠베이는 2705mm로 같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5리터이고, 좌석을 모두 접으면 1996리터까지 커진다.

시동 걸자 가벼운 진동이 느껴졌다. 정지 상태에서 진동과 소음은 나쁘지 않다. 시속 100km까지 달려도 옆 사람과 대화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풍절음 보다는 노면에서 밀려들어오는 소음이 좀 더 컸다.

닛산 '엑스트레일' 내부 모습 /사진=김남이 기자
닛산 '엑스트레일' 내부 모습 /사진=김남이 기자
‘엑스트레일’에는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힘을 낸다.

운전은 전반적으로 편안했다. 달리기 성능보다는 승차감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가속에 어려움은 없었으나 변속 반응은 한 박자 느렸다. 자연스레 수동 변속에 손이갔다. 핸들 조작감은 부드러웠고, 곡선 주로도 무리 없이 돌았다.

시승한 4WD 테크 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0.6km이다. 시승 구간에서는 10.2km/ℓ가 나왔다. 고속도로 구간이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사면 살짝 아쉬운 연비다.

‘엑스트레일’의 가격은 3460만~4120만원이다.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SUV를 원한다면 ‘엑스테리일’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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