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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 "손흥민 창의성 그립다"... 더 보고 싶어진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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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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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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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대승을 예상했지만 졸전이 펼쳐졌다. '해결사' 황의조(27)가 있었지만 손흥민(27)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해결사 본능을 여실히 뽐냈다. 하지만 경기력을 보면 손흥민의 빈자리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3차전부터 합류하기로 결정된 상황. 대표팀은 11월 호주 원정부터 손흥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시안컵 개막 직전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빈자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그 여파는 필리핀과의 첫 경기에서 고스란히 이어졌다. 답답한 공격 흐름이 계속된 것이다.

힘겨운 전반이었다. 필리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1대 1 싸움도 되지 않았다. 패스미스도 많았다. 점유율은 77%로 월등히 앞섰고, 슈팅 개수 역시 필리핀보다 더 많았지만 유효슈팅은 차이가 없었다. 한국은 2개, 필리핀은 1개를 기록했다. 황의조 홀로 분전했다. 황의조가 유효슈팅 2개를 책임진 것이다. 전반 39분 이용의 패스를 받아 수비 두 명을 등지고 한 터닝 슈팅으로 첫 번째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이어 2분 후 빠른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것이 두 번째 유효슈팅이다.

손흥민 없는 한국의 해결사는 황의조였다.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온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내준 공을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마무리했다. 각도가 없었지만 몸을 틀어 기어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두들긴 끝에 힙겹게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손흥민 없이도 대승을 이끌어내야 했던 대표팀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결국 손흥민의 공백이 느껴지는 한 판이었다. 그래서 더 보고 싶은 손흥민이다.

폭스스포츠 아시아 역시 손흥민을 떠올렸다. 경기 후 이 매체는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창의성을 그리워했을 것이다"며 "한국은 8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전반전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코 위협적이지 않았다. 구자철은 조용했고, 황의조의 개인적 능력이 없었다면 한국은 비참한 밤을 보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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