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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 경비속 北열차 北中 접경 통과…김정은 4차 방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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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성휘 기자
  • 진상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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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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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0시 경 북한 고위급 탑승 추정 열차 단둥 지역 통과…2차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한반도 정세 논의 가능성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소식을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베이징에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매우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신문) 2018.6.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소식을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베이징에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매우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신문) 2018.6.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7일 밤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한 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열차는 전날 밤 10시15분 께(현지시간)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 이 열차가 베이징에 도착하는 시간은 8일 오전 9~10시 경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단둥역에는 전날 저녁부터 공안 배치가 크게 늘어 경계가 삼엄했고, 열차가 통과한 이후 비상 경계는 해제됐다.

당국은 이 열차의 탑승자가 김 위원장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로선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이 맞다면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다. 김 위원장은 북미 또는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를 전후해 시 주석과 만나 북중 관계를 다지는 외교행보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북미정상회담을 갖기로 미국과 합의한 3월8일 이후 3월 25~28일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자신의 첫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과 1차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4월27일 판문점 정상회담을 한 직후인 5월 7~8일 2차 방중, 이번엔 다롄으로 시 주석을 찾아가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 세번째는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6월19~20일이다. 중국 측은 김 위원장에 '특별한 환대'를 베풀었다고 북한매체가 보도한 바 있다. 1차 방문은 열차편으로, 2,3차 방문은 전용기 편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패턴으로 볼 때 이번에 네 번째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그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었고,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사전 조율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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