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금감원 "국민은행 총파업, 비상계획 가동해 지켜보겠다"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 2019.01.08 09:49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금감원·KB국민은행 컨틴전시 플랜 가동.. 금감원 국민은행 본사에 직원 파견

image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총파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나붙어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전날(27일) 전 조합원 참여로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조합원 1만1990명 중 1만1511명(96.01%)이 찬성해 2000년 이후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8.12.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컨딘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동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본사에 금감원 직원을 파견해 은행 고객 피해가 없도록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8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총파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은행 영업점 뿐 아니라 본점 시스템까지 파업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대응 메뉴얼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총파업 돌입 전날인 지난 7일 국민은행 임원들을 금감원으로 불러 파업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전국 1058개 지점 문을 모두 열기로 했다. 파업 참여인원은 5500여명으로 전체 노조 조합원의 40% 가량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송금 업무 등은 대부분 인터넷뱅킹 등 다른 채널으로 해결 가능하다"며 "영업점 인력이 과거보다는 많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파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1차 파업 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이 장기 표류할 경우 노조가 추가적인 파업에 나설 계획이라서 금융당국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법률대상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