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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타살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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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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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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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외상 등 특이점,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아"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25분쯤 용인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국정원 직원 A 씨(43)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해당 차량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사진=뉴스1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25분쯤 용인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국정원 직원 A 씨(43)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해당 차량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사진=뉴스1
경기 용인시 한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된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8일 경기도 용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43)의 혈액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부검결과 등을 바탕으로 타살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A씨가 발견된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종종 사용되는 재료가 발견됐으며 이 때문에 사망할 경우 시신의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외상이나 특별히 이상한 점은 A씨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달 6일 용인시 수지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국정원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5일 저녁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6일 오전 4시38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자택에선 A씨가 남긴 3장 분량의 자필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는 A씨가 가족에게 전하는 미안한 심경 등이 담겨 있지만 (국정원 업무와 관련한) 별다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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