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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장관 이름 건 브랜드 정책으로 '국민 체감' 성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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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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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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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2기 경제팀에 "현장에서 답 찾으라" 당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첫 국무회의에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19.01.08.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첫 국무회의에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19.01.08.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과 부처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정책을 책임있게 추진해서 국민들께 성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과의 기준은 '체감'이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모두 각별한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과는 보고서 상의 성과가 아니라 국민들이 경제활동 속에서 일상의 삶속에서 체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1기 경제팀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정했다. 2기 경제팀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며 "그 방법 역시 부처 내 보고서 속에만 있지 않을 것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답은) 오히려 국민의 삶 속에, 현장 실무자들의 땀 속에, 정부의 도움을 호소하는 청년창업자의 구겨진 수첩 속에 숨어 있을 수 있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피붙이의 하소연인양 경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는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대한민국을 구조적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또한 한반도에서 평화와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고 있다"며 "국무위원들은 물론 공직사회 전체가 비상한 각오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당부드릴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홍보"라며 "정부의 정책을 부당하게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폄훼하는 가짜뉴스 등의 허위정보가 제기됐을 때는 초기부터 국민께 적극 설명해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조직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호한 의지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가짜뉴스 등의 허위조작정보는 선정성 때문에 유통 속도가 더욱 빠르다. 초기의 대응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특히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효과적은 대응방법과 홍보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각 부처별별로 전문성이 있는 소통, 홍보, 전담창구를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업무를 열심히 하고 묵묵히 실적을 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서 편익을 설명하고 성과를 홍보하여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데 못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무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의 공포를 의결한 것에 대해서는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개인이 위험을 감수했던 고용들까지 안전망 속으로 포용하게 된 것은 큰 의미"라고 평하면서 "기업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점에 대해 지원대책도 강구하면서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규제혁신을 위해 정보통신융합법 및 산업융합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규제혁신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토대"라며 "규제샌드박스의 성공을 위해 기업들이 쉽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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