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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석유화학, '뚝배기'로 불황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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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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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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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경영진 '뚝심있게, 배짱있게, 기운차게' 건배사… 다운사이클 극복의지 다져

8일 열린 '2019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좌측부터)김재율 여천NCC부회장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동준 석유화학협회 회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석유화학협회
8일 열린 '2019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좌측부터)김재율 여천NCC부회장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동준 석유화학협회 회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석유화학협회
"뚝배기!"(뚝심있게, 배짱있게, 기운차게)

8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김창범 한화케미칼 (49,600원 상승800 -1.6%) 부회장이 건배를 제의하자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일제히 '뚝배기'를 외쳤다. 올해 고난이 예고된 사업환경을 돌파해 나가자는 의지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 부회장을 비롯, 문동준 석유화학협회 회장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박진수 LG화학 (875,000원 상승4000 0.5%) 이사회 의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업계 주요 경영자들이 모였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업계 최고경영자들은 그동안 호황을 달려온 석유화학산업이 올해 다운사이클 국면에 진입할 우려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문 협회장은 "올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글로벌 공급 과잉 및 국내 전방산업 내수 부진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현재 상황은)다운사이클이 맞다"며 "(지난해)4분기부터 징조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경영진들 사이에서는 올해 사업 환경이 특히 좋지 못한 데다 불황 국면이 2~3년은 지속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업계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문 협회장은 △범용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고부가 첨단화학으로의 전환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환경·안전중요성 인식과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 채널 유지 △수출시장·품목 다변화 및 수출 구조의 질적 구조화를 통한 무역리스크 최소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공급과잉, 수요침체 등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만큼, 정부는 작년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의 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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