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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로얄층? 편견을 뒤집다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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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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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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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크]복층 설계로 분양당시 단지내 최고 청약 경쟁률… 신축 '희소성' 부각

[편집자주] 다른 동네 집값은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만 그대로일까. 집은 편안한 안식처이자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생활하기 편하고 향후 가치가 상승할 곳에 장만하는게 좋다. 개별 아파트 단지의 특성과 연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재택(宅)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해 '똘똘한 한 채' 투자 전략을 도울 것이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아틀리에 하우스' 평면도/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아틀리에 하우스' 평면도/사진제공=삼성물산
“1층이 로열층인 아파트가 있다던데 어딘지 아세요?”
 
지난해 9월 한 인터넷 부동산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보통 아파트 1층은 고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다. 소음, 일조권 침해와 사생활 노출 가능성 등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분양할 때도 1층 가격은 같은 동에서 절대적으로 싼 편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 지난해 9월 입주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이같은 생각을 뒤집었다.
 
삼성물산은 지하 피트(PIT)공간을 활용, 전용면적 122~145㎡ 1층 7가구를 복층형 구조의 ‘아틀리에 하우스’로 만들었다. 피트란 건축설비 등을 설치하기 위한 공간이다. 보통 지하에 만들어지며 전기통신선이나 급배수관 등이 들어가는 설비관리층으로 사용된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특화세대 외관 /사진=송선옥 기자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특화세대 외관 /사진=송선옥 기자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시 저층부 특화설계가 많이 도입됐는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알파룸’ ‘테라스’ ‘복층형’을 모두 적용한 단지”라며 “일반 아파트 알파룸과 달리 층 분리로 층간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고 소음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하공간은 녹음실 스튜디오 영화감상실 등 다양한 취미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내부 연결계단을 통해 층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개인통로로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공간에는 주방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세대분리는 불가능하다.
 
인근 A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이 층간소음 눈치를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면서 “놀이방이나 공부방, 재택근무 작업실로 이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는 2016년 3월 분양 당시 402가구 모집에 5039명이 청약해 평균 12.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복층형인 전용면적 122㎡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는데 1가구 모집에 28건이 청약했다. 다른 복층형 주택형인 126㎡과 145㎡의 청약경쟁률도 각각 12.33대1, 24.00대1을 기록했다.
 
분양 당시 광진구에서 500가구 이상 단지 공급이 16년 만인 데다 지역 내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아틀리에하우스 같은 평면특화 등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근 어린이대공원 앞 동아자동차학원이 매각돼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돼 있으나 분양까지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의 신축아파트 ‘희소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주출입구 /사진=송선옥 기자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주출입구 /사진=송선옥 기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해 8월 10억2500만원(11층)에 거래됐는데 현재 시세는 12억원에 형성됐다. 전세는 7억5000만원대다.
 
B공인중개사는 “2012년 3월 입주한 ‘광장힐스테이트’보다 매매가가 평균 2억~3억원 높다”며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부출입구 바로 앞의 구의시장이 오는 3월부터 1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과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로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강남북 이동이 수월하다. 광진초가 단지 앞에 있으며 경복초 광장중 동대부속여·중고 광남고 등이 통학권이다. 일부 동에선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 호텔 ‘그랜드워커힐서울’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앞 구의시장(왼쪽)이 주상복합 건설을 앞두고 있다. /사진=송선옥 기자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앞 구의시장(왼쪽)이 주상복합 건설을 앞두고 있다. /사진=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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