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Q9' 체험 마케팅… 잘쓰면 공짜로 준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LG전자 (91,200원 ▼1,400 -1.51%)가 중저가폰 'LG Q9' 출시에 맞춰 제품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17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Q9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간단한 설문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체험단 60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LG전자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Q9을 전달하고,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무상으로 제공한다.

Q9은 프리미엄급 편의기능들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고 실속 있는 가격으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 등을 탑재했다.

Q9은 얇고 가벼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6.1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다. 뒷면은 깊고 은은한 무광 컬러를 적용했고,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은 강화유리로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또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강점이다. 결제기(POS)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 'LG 페이',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가 탑재됐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Q9은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 및 저온, 고습, 진동 등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히트파이프를 탑재해 발열을 낮췄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Q9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을 40만원대 실속 있는 가격으로 담아냈다"며 "프리미엄급 성능과 완성도를 갖추고 가성비까지 뛰어난 LG Q9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