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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종합센터 만나 '수출 길'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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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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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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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출 지원 성공률 60%…지난해 12개사 21만달러 수출

여성기업종합센터 만나 '수출 길' 탄탄
#일본에서 비료를 수입해 판매한 무계상사는 2017년 친환경 비료 개발에 성공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자체상품 매출이 수입상품 매출의 2배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비료시장에선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타진했지만 경험이 없다 보니 바이어를 찾는 것조차 어려웠다. 기회는 지난해 7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신규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찾아왔다. 사업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각종 업무지원을 받으면서 5개월 만에 8만달러 규모의 첫 수출 계약을 따냈다. 이는 지난해 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최대 수출액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신규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이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을 지원한 20개사 중 실제 수출까지 이어진 기업은 12개사로 수출 성공률이 60%에 달했다. 수출금액은 무계상사 8만달러를 포함해 총 21만2000달러다. 2017년에는 지원한 15개사 중 6개사가 총 4만4300달러 규모로 수출했다.
 
센터는 2006년부터 ‘신규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5만달러 미만인 여성기업들이 대상이다.
 
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수출 성공률이 높은 건 실무교육부터 해외 바이어 미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해주기 때문이다. 우선 센터의 여성경제인 데스크(DESK)에 소속된 수출전문위원이 기업별로 전담배치돼 실무서류를 하나하나 검토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 부스 제공과 통역 지원은 물론 바이어 상담 요령까지 알려준다. 전시회에서 바로 계약이 오갈 정도로 밀착지원하는 것. 또 센터는 수출에 필요한 해외홍보물 제작, 해외인증 획득, 시제품 및 샘플 제작 등도 지원한다. 무계상사 관계자는 “우리처럼 10명 미만 중소기업은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수출에 필요한 인증이나 관세 등 정보취합이 어렵다 보니 트라이얼오더(시험주문) 수주도 쉽지 않다”며 “센터의 도움으로 수출지역 시장분석부터 실무업무까지 지원받으면서 단기간에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명실 센터 수출담당 팀장은 “수출에 성공한 선배기업들의 정보공유도 후배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큰 힘이 된다”며 “수출기업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수출정보 교류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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