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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해라"…복합쇼핑몰·백화점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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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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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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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남 스타필드 '뽀로로·타요·띠띠뽀' 체험존에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까지 생겼다.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12일 하남 스타필드 '뽀로로·타요·띠띠뽀' 체험존에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까지 생겼다.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한반도를 뒤덮은 극심한 미세먼지 탓에 복합쇼핑몰과 백화점이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


14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 주말(12~13일) 전국 스타필드 방문객 수는 지난달 대비 5~10% 가량 증가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다들 미세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를 가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찾은 하남 스타필드 역시 2~3층에 위치한 쇼핑 공간보다 가족 단위 이벤트가 집중된 1층에 사람들이 몰렸다. 쇼핑보다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뽀로로·타요·띠띠뽀' 체험존을 이용하기 위해 몰린 인파로 체험존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백화점과 아울렛 내 키즈 카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시간 별로 일정한 정원에 맞춰 운영되는 키즈 카페는 평소보다 대기 시간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 안산점 내 키즈 카페는 이날 1시간 이상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했다.

한편 트렌드에 민감한 홈쇼핑 업계는 긴급 방송을 편성하고, 늘어나는 미세먼지 관련 상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오후 2시 40분 '웰킵스 황사마스크'를 긴급 편성했다. 15분 동안 진행된 긴급 방송에서 황사마스크 1600세트 가량이 판매됐다. 목표였던 500세트를 3배 이상 뛰어넘는 성적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올해 1월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 등 관련 계절 가전 편성을 지난해 보다 약 2배 이상 늘렸다. 편성 확대는 매출로 직결돼 지난 11일 방송했던 '위닉스 공기청정기'는 164%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황사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이외 평소에 볼 수 없던 미세먼지 관련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코비스탑S 비염관리 의료기기' 선보였다. 콧속 점막 세포에 저출력 레이저를 직접 조사해 비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 관련 상품은 1회 방송 평균 주문 수만 1000건 이상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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