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14일 일본, 카자흐스탄,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총 6개국 30명의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장, 재외동포 팀장, 한민족교육문화원장, 재외동포교육센터장, 모국이해과정 재학생 51명 , 입학생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한다.

교육은 대학(원) 수학준비과정, 모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눠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참가생은 오는 31일까지 교내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지내며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는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 전통·현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호주에서 온 이지인 학생은 "10년 전 이 프로그램에 가족이 참가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적극 추천해 참가했다. 이번 과정에서 열심히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700여 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으며, 올해 신입생 모집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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