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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기업인 100여명, 버스타고 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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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 김태현 기자
  • 유승목 기자
  • VIEW 25,884
  • 2019.0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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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영빈관서 타운홀미팅 간담회…"경제 전반 얘기할 것…기업인 기 살려달라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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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부터)이 1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15일 10대 그룹을 포함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기업인 128명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는 자유로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박용만 회장이 진행하며, 기업인과 청와대‧정부‧여당이 각종 현안을 자유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이다.

참가 기업인은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대기업 인사 22명, 중견기업 인사 39명까지 총 128명이다.

약속된 집합시간인 오후 12시40분 전부터 대한상의 회관은 기업인들을 맞이하려는 인원들과 취재진으로 혼잡했다. 오후 12시30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총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해 있다.
이날 미팅에서 문 대통령에게 어떤 의견을 제시할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의 기업인이 말을 아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경제 전반에 대해 얘기하자고 해서 그렇게 할 것"이라며 "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의할 게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며 규제 문제도 언급할 것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기업인들 기 좀 살려달라고 할 것"이라며 "패션하는 사람이니까 사양산업, 전통산업에 신경 써 달라는 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에 대한 규제를 많이 풀어줘서 중견기업 좀 살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상의회관 1층 로비에서 비표를 배부받고 별도의 대기실에 모여 잠시 환담을 나누다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가 바로 출발하지 않아 기업인들이 버스에 탑승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이 창문을 통해 목격됐다.

유통업계 라이벌인 신동빈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은 함께 버스에 탑승해 버스 중간통로를 두고 나란히 앉았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박장대소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 옆자리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앉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김병원 농협 회장과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의 회관에서 열린 환담에 참석하지 않고 바로 버스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버스가 아닌 개인차량을 통해 별도로 출발했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취재진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버스 앞에 몰려와 장사진을 이뤘다. 청와대가 100명이 넘는 기업인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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