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비나인, 스위스 호메타와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지난 15일 HNB9(에이치앤비나인)이 충북 오송에서 스위스 하이엔드 코스매틱 브랜드 호메타(Hormeta)와 함께 2019년 Hormeta 사업계획 발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 인사와 함께 양 회사의 임원 및 직원들이 사업계획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치앤비나인, 스위스 브랜드 호메타와 2019년 사업계획 발표/사진제공=에이치앤비나인

㈜에이치앤비나인(대표 유재덕)은 2015년 설립되어 상표 및 브랜드 디자인 등 코스메틱 전문기획을 비롯해 ODM·OEM 제조와 신제품 기획, 개발, 생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바이오 기업이다. 더불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호메타, 사투르니아, 산스 수티칼스, 블랑크램, 레 쌍떼 구흐망드 등)의 국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를 제조, 연구하는 혁신형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교류에 참여한 호메타(HOMETA)는 스위스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로 피부에 필요한 6대 원소를 이온화하여 천연성분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호메타의 화장품은 스위스에서 100%로 생산된 원료로 제작되며 피부 탄력 증진 및 유연성 보강에 도움을 준다. 호메타 메타 골드세럼과 골드크림의 경우, CJ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15일 진행된 사업계획 발표 행사에서 스위스 호메타사의 Philippe Bouchara(필립 부샤라) 회장과 Geraldine Bouchara(제랄딘 부샤라) 대표는 “2019년 사업계획 내용에 동의했으며 동반 성장을 위해 원활한 물량 공급과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만남 및 사업 논의가 한국과 스위스 양국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한국에서의 호메타 브랜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HNB9(에이치앤비나인)의 유재덕 대표는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호메타를 통해 2019년 200억의 매출을 예상하며 앞으로 Hormeta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더욱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메타는 스위스 마포니에 박사가 미량 원소가 피부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60년동안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스킨케어 라인 화장품을 완성한 프리미엄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