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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린 中화물트럭, 통관절차없이 인천공항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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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9.0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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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웨이하이,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 MOU 체결… 상반기 중 'RFS' 도입, 물류비 등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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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중국 웨이하이시 내 호텔에서 박준하 인천시 부시장,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양리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부시장, 최위병 웨이하이시 공항대표, 장평 웨이하이시 항구대표를 포함한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올 상반기 중 카페리를 통해 인천항으로 들어온 중국 화물트럭이 특별한 통관절차없이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운행하게 돼 운송시간과 함께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8일 중국 웨이하이시 내 호텔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웨이하이 공항그룹, 항구그룹 등 6자간 '한-중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해상-항공 연계운송(Sea&Air)과는 달리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Road Feeder Service, RFS)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RFS는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 카페리에 통재로 탑재돼 양국간 최종 목적지까지 바로 수송되는 프로세스다. RFS가 시행되면 중국에서 화물을 실은 트럭이 배를 타고 인천항에 도착한 후 별도의 통관절차없이 인천공항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존방식 대비 운송시간은 5시간 이상, 운송비용은 1㎏당 220원 가량 절감되는 등 한·중 간 해상-항공 연계 복합화물운송이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바뀌게 된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한·중 간 복합운송체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실무회의 등을 통해 RFS 세부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토부, 관세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인천-웨이하이 간 RFS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RFS 프로세스가 본격 도입되면 중국을 포함, 미주와 유럽 등 인천공항에서 처리하는 신규 화물 물동량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내다봤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RFS가 본격 시행되면 약 10만톤의 제3국간 신규 물동량 창출이 예상되는 등 인천공항의 물류 허브를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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