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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인도 항공사보다 도착시간 못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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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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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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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도착정시율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10위에 불과해, 아시아나항공은 순위에도 못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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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에 늦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세계 항공사 순위에 국내 항공사들이 이름을 올리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27일 미국 항공통계 전문업체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가 발표한 지난해 글로벌 항공사 도착 정시율 순위에서 대한항공 (24,100원 보합0 0.0%)은 10위에 턱걸이 했다. 아시아나 (5,370원 상승90 -1.6%)항공은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지조차 못했다.

2001년 설립된 플라이트스탯츠는 전 세계 항공사의 실시간 운항 정보 및 노선, 공항별 통계 데이터를 집계·분석해 항공사의 정시 도착 실적을 평가한다. 2009년부터 최고의 도착 정시율을 기록한 항공사를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플라이트스탯츠는 도착 예정시간에서 15분을 넘기지 않는 항공편의 비율을 기준으로 삼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3.22%의 도착 정시율을 기록했다. 10번 중 약 3번꼴로 15분 이상 지연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항공사 순위에서는 10위에 턱걸이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4.73%로 1위를 차지한 일본항공(JAL)과 비교하면 큰 격차가 있다. 역시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가 2위, 싱가포르항공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디고항공(인도)과 에어아시아(태국)가 4, 5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그나마 10위권 안에 들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10위권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항공업계는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플라이트스탯츠는 도착시간 기준으로 집계하는 통계로, 허브(거점) 공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인천과 제주 등 국내 항공사가 이용하는 거점 공항의 혼잡성으로 도착정시율이 떨어졌을 뿐 국내 항공사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국내선 공급량이 급증했다. 항공기 지연도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기 지연은 김포공항이 2017년 1만3022회에서 지난해 1만4039회, 제주공항은 같은 기간 2만2652회에서 2만6495회로 각각 늘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는 출발 정시성을 위주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공항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 공항이 혼잡한 까닭에 항공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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