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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해프닝?' 아르나우토비치, 中제안에도 웨스트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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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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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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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던 아르나우토비치. /AFPBBNews=뉴스1
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던 아르나우토비치. /AFPBBNews=뉴스1
교체되면서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던 웨스트햄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30·오스트리아)가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중국 구단이 보낸 거액의 이적 제안에도 재계약을 선택하며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웨스트햄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아르나우토비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에 대해 명시하진 않았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당초 2022년 6월까지였던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최근 아르나우토비치의 이적설이 영국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의 한 구단이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13억원)을 달하는 이적료를 웨스트햄에 제시했다. 상하이 상강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

아르나우토비치 역시 지난 12일 홈 런던 경기장서 열린 아스널전서 앤디 캐롤과 교체되면서 홈 팬들에 작별을 고하는 인사를 하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20일 AFC 본머스를 상대한 리그 경기와 27일 AFC 본머스와 FA컵 경기에 결장하며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5000만 파운드(약 734억원) 이하의 금액으로는 판매 의사가 없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결국 아르나우토비치는 재계약을 선택했다.

계약 직후 아르나우토비치는 구단을 통해 "구단에 머물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할일은 팬들에게 골과 함께 도움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과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절대 아니다. 팬들은 나에게 언제나 힘을 줬다. 구단이 싫어서 도망가고 싶지 않았다. 전혀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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