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MT리포트]1인 창업자 요람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 VIEW 5,349
  • 2019.01.30 18:0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나홀로 사장님] ④ 개인 창업자 비중 53.9%로 5년만에 역전…낮은 비용·ICT기반 플랫폼 강점

[편집자주] 1인마켓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유례없는 취업난속에 20·30세대 젊은이들이 대거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자기사업을 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간편한 상거래 플랫폼이 날개를 달아줬다. 전통적인 유통 모델의 틀을 깨는 1인마켓의 현주소와 성장배경, 개선점 등을 짚어본다.
image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가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1인 사업가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쇼핑몰과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네이버의 블로그형 쇼핑몰. 2012년 '샵N'으로 시작해 2014년 '스토어팜'에서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로 개편했다.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 쇼핑몰로 만들겠다는 게 개편의 핵심이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기준 스마트스토어 입점 판매자는 22만명에 달한다. 2017년 3분기 15만여명에 비해 7만여명 늘어난 것이다.

네이버 쇼핑의 창업자 비중은 2012년 개인 15.5%, 사업자 84.5%에서 5년뒤인 2017년에는 개인이 53.9%, 사업자 46.1%로 역전됐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개인 창업자가 더욱 많이 활동하는 셈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의 신규 창업자 증가세가 가장 가파르다. 2017년 20대 이하 창업자가 전년대비 120% 늘면서 20대 이하 판매자 비중은 34.3%, 30대는 38.3%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오픈마켓 수수료 대비 낮은 비용과 네이버라는 브랜드가 가진 마케팅의 힘이 스마트스토어 1인 사업가 및 중소상공인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개점 1년 미만인 스마트스토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월 500만원 미만의 거래액에 대해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스토어 가입자의 73%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초기 이탈하는데 안정적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다. 네이버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연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자동 응답시스템, 결제·예약 도구, 판매자가 고객 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 서비스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솔루션도 쉽고 똑똑한 쇼핑몰로 1인 창업가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네이버는 고객의 성별·나이대와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자사 AI로 추출한 고객의 구매 패턴 정보까지 판매자에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의미있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판매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해왔다"며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각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도록 사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남기자의 체헐리즘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