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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잠룡' 황교안, 오차범위 내 첫 1위…오세훈 4위→9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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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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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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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황교안·이낙연 양강구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자료제공=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자료제공=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황 전 총리가 오차범위내 첫 1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4위에서 9위까지 내려갔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의 성인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에 대한 차기 기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황 전 총리가 지난달 12월 조사 대비 3.6%포인트 오른 17.1%, 이낙연 국무총리는 1.4%포인트 상승한 15.3%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가 이 총리를 오차범위(±2.0%p) 내에서 앞서며 조사시작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포인트 내린 7.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8%포인트 내린 7.2%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0.6%포인트 하락한 6.7%로 5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0.6%포인트 상승한 6.3%로 6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1.2%p, 6.0%)과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0.3%p, 5.9%)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12월 조사에서 4위에 오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3%포인트 하락한 5.3%로 9위에 올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3%)이 10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1%p, 3.3%)이 11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0.2%p, 2.3%)가 마지막 12위를 기록했다.‘없음’은 8.1%(▲0.7%p), ‘모름·무응답’은 4.4%(▲1.4%p)로 집계됐다.

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0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 12월 조사 대비 2.0%포인트 오른 21.2%를 기록, 다른 주자와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1.1%포인트 내린 10.6%를 기록했지만 2위를 유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9.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내렸으나, 3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61명, ±2.8%p)에선, 황 전 총리가 지난달 대비 9.4%포인트 급등한 31.9%를 기록했다.

홍준표 전 대표가 0.1%포인트 하락했으나 지난달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올라섰고, 오세훈 전 시장은 5.9%포인트 내린 8.5%로 지난달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유승민 전 대표 역시 1.6%포인트 하락한 7.7%로 3위에서 4위로 밀렸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3만4300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5명이 응답을 완료, 7.3%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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