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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출마 선언…"자유우파 대통합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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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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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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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무덤에 있어야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좌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탄의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나라를 지켜내려면 당 대표가 돼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했다"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당을 압도적 제1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현재 시급한 과제로 보수 대통합을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 절실한 과제는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당의 외연을 확대해 더욱 강한 한국당을 만드는 일"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에 뜻을 같이 한다면, 폭넓게 품고 함께 가는 큰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날 대한민국은 '젊음'과 '역동'의 나라였고, 강물처럼 굽이치는 시대정신을 공유하며 공동체를 키우고 나라를 발전시켜 왔다"며 "가난한 고물상집 아들 황교안이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그런데 지금 이 나라는 시작도 못해본 채 포기해야 하고,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도 없는 그런 나라가 됐다"며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다.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살려 내겠다"며 "공정하고 배려가 넘치는 나라, 포용과 통합이 발전의 에너지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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