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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조사국 “김정은 비핵화 의지 여전히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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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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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 앞두고 비핵화 협상 회의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최신 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VOA 방송에 따르면 미 의회조사국은 최근 발간한 '2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그 동안의 외교적 성과' 보고서에서 일부 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북한의 비핵화에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아직 핵 목록 및 시설 공개에 동의하지 않았고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검증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혔다. 또한 미국과 북한 양국이 Δ비핵화의 의미 Δ한반도 비핵화의 단계 Δ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 등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남북 간의 군사적 합의가 한미동맹의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담겼다. 일부 국방 분석가들은 비행금지구역과 해상완충수역 확대가 북한 군사 활동을 감시하는 동맹의 능력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여기에 종전선언이 미군의 한국 주둔 이유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일부 우려도 나온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이 밖에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 기록, 사이버 공격, 화학·생물무기 등 북한이 언급을 꺼리는 사안들이 이번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될지도 아직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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