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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새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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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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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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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 실무협의 착수…도로표지판 교체비용 등 협의할 듯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 톨게이트에 요금 인하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제공=뉴스1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 톨게이트에 요금 인하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제공=뉴스1
서울시가 경기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이화순 경기도부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약속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의 교통량 급증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됐다. 2007년 12월 전 구간이 개통됐고 총 길이 128㎞ 중 경기도에 104㎞, 인천은 12㎞, 서울은 12㎞를 지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노선의 90% 이상이 경인 지역을 통과하지만 ‘서울 외곽’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서울의 변두리 낙후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지역주민의 상실감을 유발한다며 국토교통부에 명칭 변경을 건의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말 3기 신도시 발표 브리핑에서 "경기도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서울의 외곽, 변두리 표시하는게 옳지 않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름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에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도 동의한다는 장을 밝혀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서울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명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변경 시기 및 이에 따른 도로표지판 교체 비용 처리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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