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00억원대 도박' 중견기업 오너2세 1심 징역 2년6개월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1.29 14: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법원 "사회에 미치는 간접적 해악 상당해"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견기업 오너일가 2세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29일 상습도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 부품업체 A사의 최대주주 박모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상습도박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박씨가 횡령한 자금은 상당부분 도박과 관련됐다"며 "이번 상습도박의 규모와 방법을 봤을때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간접적 해악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씨는 수사초기부터 범행 대부분을 자백하고 반성했다"며 "횡령 금액이 거액이지만, 오랜 기간 횡령 후에 다시 돈을 채우는 과정의 반복으로 실제 피해보다 자금이 불어난 측면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 등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2차 벤더인 A업체는 2017년 1조3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 B의 자회사로 창업주의 차남인 박씨가 경영을 이끌어 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