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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최소 5명이라는데.."안나갈 분도 오셨네"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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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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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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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기장관 교체 기정사실 속 與 중진 "사의표명? 달라진 것 없어"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결과를 의결한다. 2019.01.29.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결과를 의결한다. 2019.01.29.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개각 구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설 이후 2말3초 전망이 그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직 장관들이 개각 1순위인 가운데 외교·법무 등도 거론된다. 비록 한자릿수라도 중폭의 개각이 될 수 있다.


반면 여권은 의원 겸직 장관들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여당의 한 중진 의원은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문재인정부 1기부터 함께한 의원 겸직 장관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교체될 것이란 전망은 인정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겸직 장관들이 올 초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서다. 이 중진의원은 "그런 전망은 지난해부터 나오던 것 아니냐"라고 일축했다.



'사의 표명'의 무대로 거론되는 지난 10일 청와대 만찬 역시 거취를 다루는 무거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당일인 10일 오후, 관저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출신 장관들을 초대해 저녁을 먹었다.


김부겸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민주당 현역의원으로 문재인정부 1기를 함께 연 '원년내각' 장관들이 왔다. 다른 현역의원으로는 비교적 내각에 늦게 합류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에 참석자들이 "나갈 분들만 아니라 안 나갈 분들도 오셨네"라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사의 표명이 아니라 시중의 개각설에 대해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맥락이었다고 여권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부총리 겸 외무장관의 수산양식 협력 MOU, 해기사 면허 상호인정 MOU를 지켜보고 있다. 2019.01.28.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부총리 겸 외무장관의 수산양식 협력 MOU, 해기사 면허 상호인정 MOU를 지켜보고 있다. 2019.01.28.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여권에선 "설 연휴 뒤 최소 5명 이상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당 출신 장관들의 후임자 검증작업이 이미 한창 진행중인 걸로 본다.



문 대통령 입장에선 '새 인물'로 내각을 구성해 국정동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정치인 장관이라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발끈을 다시 매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도 있다. 정치력과 경쟁력이 검증된 겸직 장관들의 내년 총선 출마에 여당이 기대를 걸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세로 내년 총선 위기감이 솔솔 나온다. 현직 장관인 '믿을맨'들이 총선에 뛰어주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넓게 보면 교체 대상에 든 걸로 알려졌다. 다만 사법개혁(법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외교·통일) 등 주어진 임무의 연속성이 걸린다. 개각폭이 지나치게 커지면 내각 '세팅'에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적당한 후임자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한편 1월 10일 청와대 당 출신 장관 만찬에는 전직 의원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포함됐다. 20대 총선 출마 이력이 있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당 출신' 참석자로 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가벼운 이야기가 주로 오고가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했다. 어느새 경제현안과 국정에 진지한 토론이 벌어지면 누군가 "오늘 가벼운 자리로 왔는데 너무 공부만 합니다"라고 분위기를 바꿔서 다시 편안한 이야기로 넘어가곤 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2018.12.28.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2018.12.28.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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