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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경수야! 정치를 한다는 게 죽도록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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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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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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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경수 구속에 "충격과 함께 만감이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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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018.10.29.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럴 땐 정치를 한다는 게 죽도록 싫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하지마라'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언이 다시 아프게 와서 꽂힌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과 함께 만감이 쏟아져 내린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 글 서두에 김 지사를 "경수야!"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1966년생인 임 전 실장이 김 지사(1967년) 보다 한 살 많다. 운동권에서 함께 활동했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비서실장(임종석)과 대변인(김경수)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다.

임 전 실장은 "경수야, 우리는 널 굳게 믿는다. 사람 김경수를 좋아하고 믿는다"며 "정치인 김경수를 한없이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언급했다.

또 "항상 널 보며 친구로서 더 맑아지려 노력한다. 항상 널 보며 정치적 동지로서 더 반듯해지려 노력한다"며 "견뎌내다오. 견뎌서 이겨내다오. 미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3심이 남아있는 김 지사는 법정구속을 앞두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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