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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부천나눔점 가맹점주가 된 자활기업 '드림팀' /사진제공=BGF리테일 |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의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이다.
전국 47개 매장(1월 말 기준)을 운영 중인 CU새싹가게의 영업이익은 전액 참여 주민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쓰인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통해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CU부천나눔점은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되던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 참여 주민들이 자활기업 '드림팀'을 창업해 CU새싹가게 가맹점주가 된 첫 번째 사례다.
2016년 10월부터 CU새싹가게 자활사업에 참여한 이들은 3년여 간 근무하며 편의점 경영 노하우를 익혔으며, 꾸준히 매출이 늘면서 각자의 빚도 청산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참여주민들은 점포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왔고 가맹본부는 창업 비용 경감 등 자활 참여주민들의 창업을 도왔다.
한편 BGF리테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CU 투게더'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직업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발달장애인직업체험센터를 전국 6곳에 운영하고 있다. 또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편의점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시니어스태프 제도'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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