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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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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원회 출범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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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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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정착 위한 ‘제1차 연구윤리위원회’ 개최

연구부정 이슈를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윤리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총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윤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부터 3년이다. 앞으로 연구재단 사업과 관련된 연구부정 사건의 처리 방향에 관련한 심의와 함께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최근 부실학회참가, 부당저자표시 등의 연구부정 행위로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연구윤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 관련 사항들에 대한 심의와 판단이 보다 전문성 있게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해 대학 등에서 발생하는 연구부정 사건을 파악해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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