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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 판매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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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승기 기자
  • 2019.0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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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현 SK케미칼 LS biz. 사장(오른쪽), 제니정 한국얀센 사장.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22,300원 상승150 -0.7%)은 한국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에 대한 국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레미닐은 알쯔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치매 증상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캡슐 형태의 치매치료제다. 아세틸콜린 분해만 억제하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대뇌의 니코틴수용체에도 작용해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치매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수면장애 유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번 판매협약을 통해 SK케미칼은 자사의 치매치료제 원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에 이어, 3종의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국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다.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은 "기존의 원드론패치, 엘다임오디와 더불어 캡슐 제형의 레미닐을 통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노령화 추세에 따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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