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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설명회에 14개사 참석… 내달 14일 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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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9.02.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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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입국장 면세점 사업설명회에 모두 14개 업체가 참석했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 참석 업체는 △에스엠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그랜드관광호텔 △동화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군산항 GADF 면세점 △대동면세점 △탑시티면세점 △디에프케이박스 △대우산업개발 △미산우드 △LST △엠엔 △경희관세사 등이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가격입찰은 다음달 14일 실시된다. 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권은 여객편의와 운영효율성, 혼잡완화, 중소·중견기업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터미널 별 1개씩 모두 2개로 구성된다.

제1여객터미널은 1층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을 기준으로 동·서편이 좌우 대칭되도록 2개 매장(190㎡씩 총 380㎡)이 배치된다. 입국심사를 마친 여객들이 각 면세매장에서 동일한 브랜드와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여객터미널은 1층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에 1개 매장(326㎡)을 배치했다.

입찰 참가자격은 관계법령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에 한정하며 기존에 면세사업 운영 경험이 없는 업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임대계약 기간은 관세법에서 정한 특허기간에 따라 5년으로 하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계약갱신이 가능하다.

국내에선 처음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란 점에서 사업자들의 적정 임대료 예측도 어려운 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우선 최소보장금과 영업료 중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징수하는 기존 출국장 면세점의 비교징수 방식 대신, 운영사업자의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매출액과 연동시키는 품목별 영업요율 징수방식으로 변경했다.

면세업계의 영업 환경과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애로 등을 감안, 입찰 시 기준이 되는 최소 영업요율도 최대한 낮춰서 제시했다. 초기 비용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의 천장과 벽면 등 매장 기본 시설공사은 인천공항공사가 제공하고 면세점 사업자는 마감 인테리어만 설치토록 했다.

판매품목은 면세품에 대한 여객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 △향수·화장품 △주류 △기타 전 품목으로 구분했다. 다만 담배와 검역대상 품목은 제한된다. 판매면적의 20% 이상을 중소·중견 제품으로 구성토록 했다.

이번 입찰에선 경영상태·운영실적, 상품·브랜드 구성, 고객서비스 등 사업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천공항공사의 1차 평가를 토대로 관세청은 특허심사 후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어 인천공항공사와 낙찰자가 협상을 통해 최종 낙찰자를 확정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늦어도 4월 초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운영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말부터 정상영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입찰 절차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입국장 면세점 운영에 따른 임대수익은 사회 환원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사용되고 공사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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