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대구 첫 오피스텔 '하우스디 어반' 공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은 13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오피스텔인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우스디 어반은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를 핵심가치로 한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5층 ~ 지상 27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5.11㎡ ~ 58.93㎡ 총 502실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의 가장 큰 특징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중소형 위주의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췄다. 일부 타입에는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에 음성과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99% 천연 석영이 주원료인 최상급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과 유럽산 프리미엄 주방서랍재, 센서형 절수페달로 주방의 품격을 높였다. 아일랜드주방(투룸), 턴테이블식탁(원룸), 인출식 빨래건조대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것도 장점이다. 국채보상로와 접해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백화점 영화관 문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깝다.

회사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는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