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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영업익 2년연속 상승…고부가제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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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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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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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2000억원대 회복..신용등급 오르고 배당도 확대

충남 천안에 위치한 SKC하이테크앤마케팅 천안공장 비산방지필름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필름을 보고있다. /사진제공=SKC
충남 천안에 위치한 SKC하이테크앤마케팅 천안공장 비산방지필름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필름을 보고있다. /사진제공=SKC
정유화학업계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C (160,000원 상승1500 -0.9%)가 2년 연속 전년 대비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했고 배당도 늘리기로 했다.

SKC는 지난해 영업이익 201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4.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678억원으로 4.3% 늘었다.

SKC는 2015년 2180억원에서 2016년 1493억원으로 영업익이 떨어졌다. 이후 2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3년만에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신용등급은 A+(국내 신평 3사 기준)로 올랐다. 성장세를 반영해 배당금도 전년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학사업부문이 매출 8708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사업 진입,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여건이 어려웠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독톡히 했다.

PO(프로필렌옥사이드)로 만드는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매출 확대 및 글로벌화 전략이 주효했다. 올해도 고부가 PG 제품의 글로벌 고객사를 늘리는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1조840억원을 기록했으나 원재료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손실 20억원을 냈다. 제품 가격 인상, 고부가 제품 확대, 가공 자회사 시너지 강화 등으로 저변을 다졌다. 올해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 신규 스페셜티 제품 출시(투명PI필름, PCT필름, PLA필름) 등에서 영업익 반등이 기대된다.

성장사업사업부문은 매출 8130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사업도 영업이익 224억원을 내며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뷰티-헬스케어 소재사업은 국내 수요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 사업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통신장비 사업 영업이익은 저부가 사업 철수 등으로 2017년보다 소폭 하락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반도체, 자동차 소재를 강화하는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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