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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순방 폼페이오 "러·중이 전세계 민주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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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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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언론학 학생들 만나 연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동유럽을 순방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언론학 학생들을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은 전 세계 민주주의를 약화시킬 의도를 갖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솔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 대해서도, 의존도를 창출하고 정치 체제를 조작하기 위한 경제 및 기타 노력에 대해 슬로바키아가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순방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30년 전에 공산주의가 몰락한 데 기여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려고 애썼다.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문은 미 국무장관으로서 14년만에 처음이다.

장관은 공산주의 체제였던 1945년부터 1989년까지 체코슬로바키아를 탈출하려다가 400명이 목숨을 잃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지대의 이른바 '자유의 문'에서 열린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철조망과 무장 경비원들이 서 있던 이 곳에 오늘날 사람과 물건, 정보가 자유롭게 오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난 30년 동안 슬로바키아 국민들을 친구로, 파트너로서 지지해 왔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슬로바키아는 1988년 소련 등 공산권에 불어닥친 개혁 바람을 타고 그 해 12월 공산정권이 무너졌다. 그리고 1992년 연방의회의 승인에 따라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2개 독립국으로 분리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11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을 순방하고 벨기에, 아이슬란드도 방문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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