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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옥중 메시지 "흔들림 없이 경남 도정 운영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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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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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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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서울 구치소 면회

(의왕=뉴스1) 이승배 기자 =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지난 1월30일 법정구속 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접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2.13/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왕=뉴스1) 이승배 기자 =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지난 1월30일 법정구속 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접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2.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3일 박성호 권한대행을 통해 "공백으로 인해 도정에 대한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구치소를 방문해 김 지사와 2시간가량 공무 접견을 가진 뒤 정문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지사는)공백으로 도정이나 경남도 발전이 차질이 있을까 염려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대해 도민께 죄송하다는 말씀 뿐이다. 응원해주시는 국민께 정말 감사한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겐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경남 도정을 운영하고, 경남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도민과 공직자, 의회가 해오던 대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무 접견은 갑작스러운 김 지사의 구속 수감으로 도정 현안 인수·인계를 받기 위해 박 권한대행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박 권한대행은 "경남 도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경남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 제가 요청했고, 법무부와 서울구치소 측에서 허가해줘서 찾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와의 접견 내용에 대해 그는 "제2신항, 신공항, 현대중공업·대우조선 인수합병 등 경남도가 당면한 현안 관련 정보나 의견을 들었다"며 "그 의견 토대로 경남의 국정 사업이 차질없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감된 지 2주가 지난 김 지사의 모습에 대해 박 권한대행은 "제가 보기에는 잘 적응을 하고 계신 것 같다. (건강도) 표면적으로 보기엔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보석 신청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 아는 바가 없다. 변호인 측에서 따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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