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차명주식 숨겨…재판으로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2.14 15: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 L]檢, 자본시장법 등 위반 불구속 기소…조세포탈죄 무혐의 처분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신년회 참석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신년회 참석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긴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이날 자본시장법 및 금융실명제법, 독점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 전 회장은 2014년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자녀들에게 남긴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한 뒤 이를 신고하지 않는 등 숨기거나 허위로 신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2016년 코오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대법원 판례상 차명재산을 상속받은 후 차명상태를 유지하거나 세금을 미신고한 것만으로는 조세포탈죄 성립이 인정되기 어려워 이와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이 계열사 차명주식 38만주를 본인 보유분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보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불기소 했다.

검찰은 국세청 고발에 따라 지난해 12월 수사에 착수(☞ [단독] 檢, 이웅열 코오롱 회장 '상속 탈세' 수사 착수 ), 올 1월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거쳤다. 이 전 회장은 검찰 수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새로운 창업을 하겠다며 회장직 사퇴를 선언한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