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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입고 VR업계 '넷플릿스'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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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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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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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UP스토리]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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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VR업계의 ‘넷플릭스’가 될 겁니다.”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아직은 VR 콘텐츠 제작·생산에 집중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넷플릭스와 같은 전세계적인 VR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서틴스플로어가 만드는 VR콘텐츠는 크게 4가지다. K-팝과 영화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야외 익스트림스포츠 관련 콘텐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여행 콘텐츠, 의료 관련 콘텐츠 등이다. 360도 VR영상인 ‘매트릭스 시네마’, 리듬에 맞춰 날아오는 링을 컨트롤러로 타격하는 리듬액션게임 ‘스텀퍼’, 자연풍경을 VR로 구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 ‘컴앤이머스’로 브랜드도 세분화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 교육콘텐츠부터 시작해 예방·진단·치료영역까지 확장 중이다. VR기술이 의료영역에서 확장될 부분이 크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의료영역은 무엇을 하든지 비용이 매우 높고, 공간적 제약이 큰 경향이 있다”며 “VR는 비용 대비 효율적이며, 접근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대부분 집체교육 형태인데 VR를 이용하면 여러 사람이 한 번에 모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VR 콘텐츠를 소화하는 서틴스플로어의 강점은 기획부터 제작, 공급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탑기어 코리아’ PD, 드라마 PD, 네이버 서비스 기획자, 게임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30여명의 콘텐츠 제작자가 경쟁력이다. 게임부터 실사 기반 영상까지 필요에 따라 맞춤한 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VR 콘텐츠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현재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이 100여개인데 올해 목표는 300개 몰입형 VR 콘텐츠를 더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틴스플로어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투자업계도 주목한다. 업계에선 서틴스플로어의 기업가치를 200억~300억원 이상으로 평가한다. 올해 서틴스플로어는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대형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나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미 해외에도 진출했다. 태국, 캐나다 등에 지사를 세우고 각국 환경에 맞는 협력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에 영국과 일본지사도 설립한다. 박 대표는 “태국은 체험형 자연관광 콘텐츠, 영국은 의료기관용 실습 콘텐츠 등 필요에 따라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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