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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김수현 7월 컴백+드라마 제작 6배 확대 '실적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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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 2019.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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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포함 6편 제작, 한일 제작 시너지 노린다.

종합엔터테이먼트업체 키이스트 (2,835원 상승30 -1.1%)가 올해 드라마 제작 라인업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린다. 오는 7월 한류스타 김수현이 컴백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26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올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시작으로 총 6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 상반기 라인업은 '보건교사 안은영' 외에 OCN 드라마 '보이스3', 일본 최대 한류케이블 채널 KNTV의 '야식남녀' 등이 있다.

자회사 오보이프로젝트가 제작하는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세랑 장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영화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배우 정유미가 안은영 역을 맡았다.

키이스트는 올해 드라마 제작 및 영화 개봉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37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지만, 김수현 등 스타급 배우의 부재와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제작 드라마는 OCN '보이스2'가 유일하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의 방영 채널이 다각화되는 흐름에 맞춰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 공급해 사업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수현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스페셜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스페셜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키이스트가 넷플릭스, 일본 KNTV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인 점도 기대요소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를 통해 한류 케이블 채널 KNTV와 한류 모바일 채널 'Kchan! 한류 TV'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엔터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 한류 시장인 일본에서 영상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엔터 업계 관계자는 "키이스트는 최대 한류 시장인 일본에서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등의 현지 인기 장르 및 소비자 데이터, 현지 활동 중인 국내 K팝그룹의 팬클럽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빅데이터를 갖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작품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한류스타 김수현이 오는 7월 군제대를 한 뒤 컴백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국의 한한령(한류제하령)의 완화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높아 김수현의 컴백작의 키이스트의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올해는 최대주주가 에스엠으로 바뀐 뒤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원년"이라며 "지난해 10월 취임한 박성혜 대표의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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