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운지멤버스 앱,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 서비스 제공해 눈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최근 항공사 비즈니스석 승객 또는 특정 프리미엄 신용카드 소지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항라운지 서비스가 라운지 이용 고객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라운지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위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진제공=이브릿지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공항라운지 이용방법은 각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라운지 서비스가 탑재된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카드가 없더라도 언제든지 세계 어디서나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는 ‘더라운지멤버스’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라운지멤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브릿지’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이용 서비스다. 별도의 연회비 없이 필요할 때 구매하여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행을 떠나는 가족 및 지인에게 구매한 이용권을 선물할 수도 있어 인기다.

더라운지멤버스 이용권으로 국내에서는 인천/김포/김해 국제공항의 10개 라운지(△인천공항 1터미널 – 스카이허브라운지(동편/서편/탑승동), 마티나라운지(동편/서편) △인천공항 2터미널 – 마티나라운지, SPC라운지, 라운지L △김포공항 – 스카이허브라운지 △김해공항 –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외에서도 약 1,200여 개 라운지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더라운지멤버스 모바일 앱의 ‘라운지 검색’을 통해 라운지 위치와 이용 시간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