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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 봄 김정은 초청·정상회담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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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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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2차 북미회담 결과 따라 제제완화 추진" "열차이동 가능한 극동 지역 개최 고려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단독 정상회담 뒤 대화를 나누며 호텔 중앙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 AFP=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단독 정상회담 뒤 대화를 나누며 호텔 중앙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러시아 정부가 이르면 올 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모스크발 기사에서 "러시아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완화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두 번째 정상회담에선 작년 6월 첫 회담 당시 합의한 Δ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Δ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Δ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노력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지난 26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가로 경제적 압력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요미우리는 "대북제재 완화 이후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향력 확대를 꾀하겠다는 게 러시아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문이 성사될 경우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이동할 수 있는 극동 지역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작년 5월에도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요청한 적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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