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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대통령, 김정은과 한패..중재? 오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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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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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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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일 "미국에 비핵화 의지 과장-金에겐 듣기좋은 말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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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이동훈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없이 종료된 것에 대해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거짓 기대를 높이고 거짓 협상을 진전시켜 왔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 없이 제재 완화와 체제유지를 하려 했던 것이 드러났다며 이는 문 대통령이 앞서 말한 것과 다른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한 패가 되어 미국과 국제사회에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를 과장되게 말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어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는 비핵화 의지를 도리어 약화시키는 말을 하는 등 양쪽에 듣기좋은 말만 한 것 아니냐"며 "거짓으로 쌓인 산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 대해선 호도에 대해 사과하고, 미국에 대해선 자꾸 중재한다며 오버해서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미국과 정보를 제대로 공유해 한미간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며 "제재완화니 경협이니 떠들면서 비핵화 압박망에 혼자 구멍내며 돌아다니지 말라"고 일갈했다.

또 이 의원은 북한이 핵과 핵시설 리스트를 신고하지 않으면 미국이 양자 회담을 더이상 진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의원은 "더욱더 강력한 압박을 통해 김정은이 핵을 정말로 포기하길 바란다"면서도 "(김정은에게) 핵이 유일한 협상수단인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우리는 만에 하나 비핵화가 결국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컨틴전시플랜(비상 계획), B플랜 등을 고민해 두어야 한다"며 "제가 발의한 남북군사합의서무효화에관한법률이 속히 통과돼 비핵화 이전에 군 경계태세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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