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日 '수소사회' 지방도 움직인다…도쿄 앞선 아이치현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049
  • 2019.03.03 14: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수소사회로 가는 길]나고야 소재 아이치현, 수소차 日 최다 보급...수소차 생산지서 저탄소 수소공급 비전까지

아이치현 토요타시 모토마치 공장에 설치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사진제공=토요타자동차
아이치현 토요타시 모토마치 공장에 설치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사진제공=토요타자동차
일본은 수소사회 실현을 위해 지방도 적극 나서고 있다. 토요타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생산되는 아이치현(県)은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앞선 수소 인프라를 갖췄다. 저탄소 수소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증 사업도 진행 중이다.

3일 일본 아이치현청과 진행한 서면인터뷰에 따르면 아이치현에 보급된 수소전기차는 821대(지난해 3월 기준)로 일본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일본 도쿄의 보급대수(479대)보다 342대 많다.

수소충전소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20곳이 설치됐다. 일본 전체의 수소충전소 5곳 중 1곳이 아이치현에 있는 셈이다. 아이치현은 2025년 3월말까지 수소전기차 누적 20만대 보급, 수소충전소 100곳 설치가 목표다.

日 '수소사회' 지방도 움직인다…도쿄 앞선 아이치현
아이치현은 현청소재지인 나고야를 중심으로 도쿄, 오사카에 이은 일본 제3의 대도시권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특히 토요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생산되는 곳이다. 토요타시 모토마치 공장에선 ‘미라이’와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스택’이 생산되고 있다.

수소전기차 생산지라는 상징성을 가진 지역답게 수소사회 실현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다. 현청의 주차장을 이동식 수소충전소에 내어줄 만큼 적극적이다. 현내 공업고등학교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구조나 정비방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치현 환경부 지구온난화대책과의 쿠니타치 마사미츠 주사는 “수소충전소 정비나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개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데 적합한 토지 정보를 수집해 인프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치현은 지난해 4월 수소생산과정에서 탄소발생을 최대한 줄이는 ‘아이치 저탄소 수소 공급망(supply-chain)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엔 아이치현, 치타시, 토요타시는 물론 중부전력, 토호가스, 토요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저탄소 수소공급망 비전은 △지역 저탄소 수소공급망의 지속적인 발전 △전력·운송·난방·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탄소 감축 △수소유통량 확대를 통한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등이 핵심 목표다.

이미 △하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원료로 도시가스 제조 △기존 도시가스망을 통해 토요타 모토마치 공장에 가스 수송 △가스개질 장치를 이용한 수소 제조 △공장 내 수소지게차에 공급 등의 순서로 이뤄지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쿠니타치 주사는 “아이치현이 만든 ‘저탄소 수소 인증제도’의 첫 번째 사례”라며 “이런 프로젝트를 현내 각지에서 펼쳐 수소사회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빚 폭탄 떨어진다…이러다 망한다" 벌벌 떠는 바이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