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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프로당구 캄보디아댁 후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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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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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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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B, 프롱 비아비 선수 명예 홍보대사 위촉…JB금융 역외수익 증대 기여

'프로당구 캄보디아댁' 프롱 피아비 선수와 신창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은행장이 후원계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PPCB.
'프로당구 캄보디아댁' 프롱 피아비 선수와 신창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은행장이 후원계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PPCB.
JB금융이 전북은행의 해외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통해 '프로당구 캄보디아댁' 프롱 피아비 선수를 후원한다.

PPCB는 사회적책임(CSR) 경영에 나서는 동시에 캄보디아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찾아 현지 영업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PPCB는 1년간 피아비 선수를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피아비 선수는 PPCB 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PPCB 은행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피아비 선수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캄보디아를 떠나 한국의 청주로 건너와 국제 결혼을 했고 2011년에 남편을 따라 동네당구장에 갔다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다.

피아비 선수는 2016년에 정식 선수로 등록하자마자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국내 1위, 세계 선수권 3위로 급성장했다.

피아비 선수는 당구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현지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며 의약품 등도 기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캄보디아에서 피아비 선수는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같은 인기를 얻고 있다.

PPCB는 캄보디아 태권도 대표팀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PPCB는 캄보디아 운동 선수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고 마케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최근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오는데다 미국 달러가 기본 통화로 사용되다 보니 환 위험도 낮아 외국계 은행들이 많이 진입해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PPCB는 캄보디아 43개 은행 중 자산규모 기준으로 10위를 기록중으로 5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PPCB가 최근 개인고객 늘리기에 나선 가운데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PCB는 현재 캄보디아 거액자산가를 위한 PB센터를 3곳 운영하고 있고 조만간 2곳을 더 열 계획으로 전북은행 디자인팀을 파견해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일반인을 위한 모바일 뱅킹을 강화해 최근 모바일 뱅킹 사용 비중은 전체 고객의 30%를 넘어섰다.

PPCB는 인수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JB금융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이다.

PPCB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6년 27억원에서 2017년에는 5배 가량 늘어난 126억원, 지난해에는 148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8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B금융은 기반 지역인 전라도 지역에서 수익에 한계를 느껴 현재 전체 이익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는 해외와 수도권 등 역외 수익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PPCB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창무 PPCB 은행장은 "캄보디아의 중산층이 많이 늘고 있어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다"며 "피아비 선수를 후원하는 입장이지만 은행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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