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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차량 2부제 어기는 공직자…인사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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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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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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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일상 짓누르는 미세먼지, 국회 개원과 함께 대책 세워야"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3.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3.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대책과 함께 불거진 공직사회 기강확립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지시했는데 일부 공직자는 차량2부제 등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정부가 정한 대책도 따르지 않는 공직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일갈했다.

이 총리는 구제역과 AI(조류독감) 위기를 넘기고,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와 민주노총 총파업을 어렵게 넘겼지만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 했다. 총리는 "미세먼지가 국민의 일상을 짓누르고 있고 그 고통 앞에 무슨 말씀을 드려도 위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며 "국회가 그동안 미뤄왔던 미세먼지 관련법안을 처리(13일)하기에, 늦었지만 다행이며 이번처럼 야당도 과거정부의 미세먼지 실태와 대처경험을 생각하며 지혜를 내주시는 등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는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계부처에 국회가 처리할 법으로 새롭게 할 일의 준비를 지시했다. 총리는 "7일째 계속되는 차량운행제한과 작업시간변경 등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미세먼지를 완화하려면 정부와 국회의 비상한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고통분담도 불가피해 국민이 분담하실 고통은 앞으로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혜량을 구했다.

이 총리는 국회 개원에 대해 "정치권의 오해가 있다면 풀어드리고, 정치적 공세에는 당당히 대처하시는 것이 당연하다"며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국민들의 체감은 이에 미치지 못해 경제의 중장기적 흐름을 주시하며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하되, 당장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야 한다"며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으로 기관 및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며, 관련 제도를 전면적으로 보강해야 한다"고 이날 안건을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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