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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美 겨냥 "외국 정보당국, 내정간섭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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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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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당국, 러 전역서 활동…정치과정에 개입 노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적국들이 러시아의 내정에 간섭하려 한다며 러시아 보안당국이 지난해 약 600명의 외국 정보 요원들의 활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국가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방보안국(FSB) 회의에서 "지난해 방첩기관이 효과적이면서도 공격적으로 행동했다"며 "특수 작전의 성공으로 특수 임무를 맡은 129명의 참모장교(staff officer)와 요원 465명의 활동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외국 정보 당국들이 러시아 전역에서 활동을 확대하며 러시아의 경제와 과학연구, 기술과 관련한 정보를 캐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옛날처럼 우리나라의 정치적 과정에 영향을 주려고도 한다"며 "(우리 정보 당국의) 활동은 효율적이면서 매일 실시되어야 하고, 현대적인 업무 방식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SB는 지난해 말 전직 해병이었던 미국인 폴 웰란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 그의 변호사는 지난 1월 웰란이 체포될 당시 기밀문서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웰란은 보석을 신청했지만 지난 1월 재판 전 심리에서 기각된 후 모스크바에 위치한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은 웰란이 부당하게 구금 중이라며 간첩 혐의를 일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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