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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 인도지원 자금 부족…3명중 1명 물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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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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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향해 자금 지원 호소
"380만명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해야"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유엔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제사회를 향해 대북 지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NHK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한 주민 1100만명이 영양실조와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그러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자금은 전체 24%만 모금됐다"며 이 때문에 지원이 필요한 주민 중 1/3가량만 물자를 전달받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긴급 구호물품을 필요로 하는 북한 주민은 모두 380만명에 달하는 상황이지만, 자금이 부족해 북한 내 일부 구호기관이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올해 1년간 1억2000만달러(약 1350억원)가 필요하다"며 국제사회를 향해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대북 은행 거래가 제한됐지만, 인도적 목적의 송금은 유연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 타판 미쉬라 북한주재 유엔 조정관도 지난해 북한 식량생산량이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인 495만톤(t)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영양실조와 질병 등으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은 1090만명에 달한다고 미쉬라 조정관은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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