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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저임금 15달러' 법안 하원 위원회 통과…본회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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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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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15딸라 시위 © AFP=뉴스1
15딸라 시위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이 입법 고비였던 하원 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원 본회의는 수주내 이를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공영 방송 npr 등에 따르면 하원 교육노동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연방내 최저임금을 현행 시간당 7.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찬성 28대 반대 20으로 통과시켰다.

'임금을 인상하자 법(raise the wage act)'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 보비 스콧 위원장은 "연방 최저임금을 10년 가까이 올리지 않으며 최저임금 근로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17% 실질 임금삭감으로 고통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최저임금 받는 근로자들이 풀타임으로 일하더라도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2베드 아파트'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덧붙였다. 법안은 최저임금을 2024년까지 15달러로 인상하고 미성년, 장애, 팁 받는 직종 등 이른바 '최저하위' 임금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해온 공화당 소속 버지니아 폭스 의원은 "(법이) 전국에 걸쳐 시급 근로자들의 대규모 실직 사태를 부르고 임금 상승이 소규모 업자들을 짓누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은 민주당이 주도해온 이슈이다. 이에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 통과는 순조로울 전망이다. 하원은 수주내 본회의에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실은 밝혔다.

한편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통과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다만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최저임금 문제는 게속해서 최고 관심 이슈중 하나이다. 2016년 대선서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 주장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등 공화당이라도 이를 외면할 수 없는 주제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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