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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떡볶이에 미슐랭 셰프 메뉴까지"..진화기내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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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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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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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들인 티웨이항공…델타 항공 미슐랭 2스타 권우중 셰프 개발 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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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는 본죽 메뉴.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항공기 기내 메뉴에 본죽, 미슐랭 셰프가 개발한 한식 등이 더해지면서 승객들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기내음식 메뉴에 변화를 주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5,040원 상승40 -0.8%)은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이달부터 기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죽 메뉴는 특버섯야채죽과 특낙지김치죽 두 가지다.

죽 메뉴는 비행시간 2시간 이상의 국제선 노선에서 판매된다. 사전 주문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따뜻하고 속이 편한 죽 메뉴가 승객들이 먹기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기내식을 개발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미국행 기내식 메뉴를 국내 유명 셰프가 엄선한 것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 1일부터는 봄을 맞아 새로 엄선한 메뉴를 선보였다.

인천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델타항공편에서 미슐랭 2스타 권우중 셰프가 개발한 한식 기내식이 제공된다. 전통 비빔밥과 들깨를 곁들인 볶은 죽순, 소불고기 덮밥 등이 주메뉴다.

이처럼 항공사들의 기내 메뉴는 계속 다양해지는 분위기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판매 메뉴 개발에 적극적이다.

제주항공이 판매하는 '죠스떡볶이 에어(air)'.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판매하는 '죠스떡볶이 에어(air)'. /사진제공=제주항공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제네시스 BBQ 그룹과 손을 잡고 닭강정 메뉴를 내놓았다. 같은 달 제주항공 (24,700원 상승200 -0.8%)은 죠스떡볶이와 협업해 떡볶이와 어묵튀김 등으로 구성된 '죠스떡볶이 에어(air)'를 출시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중 가장 많은 21가지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를 갖췄다.

사전주문 기내식 이용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4일 전 신청하는 유료 기내식 판매량이 지난해 약 7만5000개로 전년 대비 약 19% 늘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본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LCC에서 기내음식 다양화가 계속되는 추세"라며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승객의 기호를 반영한 기내 메뉴 개발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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