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웨어·그린존시큐리티·시스메이트·바이터그룹, '기술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드웨어(대표 신대진)와 그린존시큐리티(대표 구남기),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 바이터그룹(대표 이철이)이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신대진 이드웨어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이드웨어는 치매 예방 인지 훈련 솔루션 '사운드마인드'로 유엔(UN)이 주최한 '도시문제해결기업'에 선정된 업체다. '사운드마인드'는 노년층에 특화된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드웨어 관계자는 "임베디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라며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기 그린존시큐리티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받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그린존시큐리티는 기술보증기금의 프론티어 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홈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중국 등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시스메이트는 광고영상디스플레이, 통칭 DID(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기획 및 설치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장비 유지·보수까지 고객사 환경에 맞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칠판, 무인결제키오스크, 옥외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종합 디스플레이 구축 회사로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