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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마세라티 르반떼 GTS, 'V8 심장'단 명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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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기)=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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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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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함께 만든 마세라티...브랜드 다양한 시도, 올 블랙 뒤덮은 '네리시모' 에디션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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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 GTS/사진제공=FMK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명품 슈트를 걸친 '조각남'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럭셔리카 브랜드다.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르반떼'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마세라티세단이 유지해 온 날렵한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거 아닐 지 하는 우려에서다.

그러나 기우였다. 르반떼는 SUV 체급으로 덩치가 커졌지만 마세라티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그 고유의 존재감으로 인기를 누렸다.

르반떼 GTS는 여기에 막강한 V8 엔진을 장착했다. 마치 좋은 목소리, 외모에 체력까지 겸비한 '귀족'같다.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에 탑재됐던 그 심장이다. 같은 범 FCA그룹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르반떼 GTS 내부/사진=이기범 기자
르반떼 GTS 내부/사진=이기범 기자

지난달 서울에서 경기 곤지암까지 마세라티 특유의 중후한 배기·엔진음과 함께 질주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트에 앉자 몸이 푹 내려가면서 스포츠카에 타고 있음을 확인했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 가죽 시트가 몸을 감쌌다.

SUV이면서도 강력한 주행 감성에 포인트를 줬다. 업그레이드 된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으로 6000rpm에서 보다 막강한 최대 마력 550hp, 3000rpm에서 최대 토크 74.74kg·m를 발휘한다.

뛰어난 수준의 3.9kg/hp 출력대 중량비를 갖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2㎞까지 기록할 수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지능형 Q4 사륜구동 시스템도 접목했다. 정상주행 조건에선 구동 토크를 모두 후륜에 전달한다. 하지만 급코너링, 급가속, 날씨와 도로 상황에 따라 단 15분의 1초만에 전륜과 후륜을 0대 100%에서 50대 50%로 전환한다.

향상된 섀시는 안전성을 극대화시키면서 가속 성능을 발휘하고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르반떼 최초로 통합 차체 컨트롤을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에 도입했다. 뒤 차축에 기계식 차동 제한 장치(LSD)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단 공인 복합연비는 5.7㎞/ℓ인 점은 고려해야 한다. 명품차 답게 가격은 대당 1억9850만원이다.
루카 델피노 아시아 태평양 총괄과 마세라티 국내 수입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가 지난해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행사'에서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루카 델피노 아시아 태평양 총괄과 마세라티 국내 수입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가 지난해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행사'에서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도들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대표적인 게 '네리시모 에디션'이다. 네리시모는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을 뜻한다. 내·외부 전체를 딥블랙 컬러로 뒤덮어 고급감을 한층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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