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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메디컬, 리안한의원과 비만 해결 위한 협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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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메디컬, 리안한의원과 비만 해결 위한 협업 계약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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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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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시스템(대표 김동오)은 최근 자사 관계사인 생명공학 전문기업 큐브메디컬(대표 김희태)이 리안한의원(원장 김종현)과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큐브메디컬은 H&B(헬스앤뷰티)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기관이다. 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성장 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리안한의원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한의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만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고 했다.

양 기관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공학과 한의학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태 큐브메디컬 대표는 "한의학의 비만 프로그램에 유전자 분석을 결합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종현 리안한의원 원장은 "유전자 분석을 도입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차별화된 진료로 한방의 과학화에 앞장서는 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오 큐브시스템 대표는 환자의 정보 보안과 빅데이터에 유용한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양 기관의 협업으로 얻어지는 정보를 블록체인과 접목시키겠다"고 했다.

(사진 왼쪽 3번째부터)김종현 리안한의원 원장, 김희태 큐브메디컬 대표, 김동오 큐브시스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업 계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큐브시스템
(사진 왼쪽 3번째부터)김종현 리안한의원 원장, 김희태 큐브메디컬 대표, 김동오 큐브시스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업 계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큐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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