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는 정준영의 카톡 대화를 본 강청완 SBS 기자가 출연해 "(정씨 휴대전화의) 카톡이 거의 20만건 정도 된다"며 "보도로 전해드린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 가운데 약점이 있는 피해자들이 있으니까 '얘는 신고 못 할 거야'라며 그런 내용을 얘기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과 경찰 간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는 "사실을 확인해봐야 한다. 취재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의심할 수 있을 만한 정황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른바 '지라시'에 여성 연예인이 피해자로 언급되는 등 2차 가해와 관련해 "정말 피해자를 특정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강기자는 "확보한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지금 이 행태를 보면 어떤 특정 시기에 이뤄진 범행이 아니라 습관처럼 하는, 약간 생활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이뤄진 부분에서도 충분히 범죄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속보]대통령실, 영수회담에 "민주당, 결과 만들어놓고 하자는 것"](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04/06/2024042516500231868_1.jpg/dims/resize/300x/optimize)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 심각한 '주술 경영' 정황 발견"[공식]](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514365275022001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